김준호 클라라 시구 / 사진 : 스포츠 조선 DB
김준호 클라라 시구 대결이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김준호는 KBS2 '개그콘슽-뿜 엔터테인먼트'의 마스코트 '자나'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김준호는 실제 시구에 임할 땐 치마를 벗어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과 박력 있는 투구 폼으로 수준급 강속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클라라의 시구 역시 화제다. 지난 5월 클라라는 잠실 LG와 두산전을 앞두고 시구에 나섰으며, 줄무늬 레깅스와 배꼽이 드러나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와 잠실벌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준호 시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시구 사진만 봐도 빵 터지자나", "김준호 시구 클라라보다 더 매력있자나", "김준호 시구 정말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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