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김아중, 아찔한 대도 스틸컷 공개 '압도적 포스'
기사입력 : 2013.10.28 오후 2:30
김아중 대도 스틸컷 / 사진 :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중 대도 스틸컷 / 사진 :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가 김아중의 아찔한 대도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로코퀸 김아중이 완전 범죄 로맨스 '캐치미'를 통해 전설의 대도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전설적인 도둑이 되어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김아중)과 재회하게 되면서 사건이 커지게 되는 완전 범죄 로맨스 '캐치미'에서 김아중은 훔치는 게 직업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 역을 맡았다.


'캐치미'에서 김아중은 아련한 첫사랑의 모습부터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전설의 대도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으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윤진숙은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으로 대도인 그녀를 검거하는 것을 망설이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의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3대 미제 도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프로페셔널한 대도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이다.


국보급 보물에서부터 시가 몇 억원을 호가하는 다이아까지 훔치며 경찰들의 수사망을 민첩하고 교묘하게 피해 다니던 대도 윤진숙의 인생은 10년 전 첫사랑인 이호태가 자신을 검거해야 할 프로파일러가 되어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아중은 자신의 목표인 이조백자를 손에 넣은 뒤 유유히 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전설의 대도 윤진숙 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검은 트렌치 코트에 검은 썬글라스까지 올 블랙의 의상으로 도심을 활보하고 있는 김아중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대도 윤진숙 캐릭터에 빙의해 선보일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아중, 주원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캐치미'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라는 색다른 스토리를 그리며,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캐치미 , 김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