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주찬권 별세 / 사진 : 손진영 트위터, 미투데이
들국화 주찬권 별세에 손진영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인 손진영이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들,국,화의 "화"가 바람으로 흘러 가셨다..꼭 뵙고 싶었던..천국에서 뵙겠습니다. 주찬권 선생님"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주찬권은 자신의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주찬권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없었고 병원 측도 원인불명에 따른 급사라고 진단을 내린 상태.
주찬권은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들국화의 원년멤버로 활동하며 '행진', '그것만이 내세상'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지난 해 25년만에 들국화의 재결성을 알리며 활동을 예고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들국화 주찬권 별세에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음악 듣고 싶었는데 가요계 큰 별이 졌습니다. 들국화 주찬권 선생님 별세 애도합니다", "들국화 주찬권 별세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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