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주군의태양' 소지섭 첫사랑? '밤의 여왕'서 반전연기
기사입력 : 2013.10.18 오후 2:22
'밤의 여왕' 4차원 장미역할 한보름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밤의 여왕' 4차원 장미역할 한보름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한보름이 또 다른 이미지로 대중들을 찾아간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 첫사랑 차희주 역으로 1인 2역 쌍둥이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한보름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실수투성이 아르바이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밤의 여왕'은 아내 희주(김민정 분)의 심상치 않은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된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 분)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스토리의 영화. 한보름은 엉뚱 발랄 4차원 성격의 장미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보름은 KBS2 '드림하이'로 데뷔해 MBC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에서 현태(박서준 분)의 과거 연인 미나 역을 맡아 과감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남다른 과감한 연기로 2013 최고의 신예로 급부상한 한보름이 천정명, 김민정 등과 함께 열연한 영화 '밤의 여왕'은 17일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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