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유창한 영어실력 뽐낸다? '제대로 엄친아 포스'
기사입력 : 2013.09.30 오전 9:24
상속자들 이민호 엄친아포스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상속자들 이민호 엄친아포스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이민호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이민호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을 맡아 남다른 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5일 이민호는 미국 LA에 위치한 레드랜드 대학(Redlands univ.)에서 외국인 교수와 토론을 벌이는가하면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으며 학구열을 불태우는 대한민국 재계 1위 제국그룹의 상속자다운, 빛나는 포스를 뿜어냈다.


특히 이민호는 이날 장면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영어대본을 치밀하게 체크하고 시간 날 때마다 들여다 보는 등 특별한 레슨과 지도가 필요없는 이민호표 귀족포스를 발산했다. 영어 촬영 전 이민호는 한국에서부터 완벽하게 영어대사를 숙지해 미국 촬영을 앞두고 완벽 준비를 갖췄다는 후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또 이에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강민혁까지 힘을 모으며 하이틴 명품 드라마로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편,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낼 SBS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주군의 태양'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9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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