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각별한 팬사랑 / 사진 : IMX 제공
이준기가 드라마 '투윅스' 마지막회 단체 관람 행사에 참석했다.
이준기는 지난 26일 밤 9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을 끝내자마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하준세'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마지막회를 관람했다.
이날 이준기는 "투윅스 작품이 호평 받아서 배우로서 행복했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투윅스'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서는 "장태산 역할을 하느라 구르고 구정물에 빠지고 한번도 멋진 복장 못 보여드렸다. 팬 분들께서 캐릭터 변신을 원하신다는 걸 알아서 작품 끝내자 마자 3시간 30분에 걸쳐 헤어 스타일을 변신하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또, "차기작 선택 중인데 로맨스도 원래 잘한다. 많은 팬분들이 다음 작품은 로맨스 하라고 하셔서 상반기 안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차기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준기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0여 팬들과 한 명 한 명 하이터치를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팬들에게 친근하고 소탈하게 표현하는 이준기의 모습에 팬들은 연신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다양한 변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다른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과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 한층 더 성숙해진 보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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