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기대해' 최다니엘-김지원, 밀당 연애게임의 승자는?
기사입력 : 2013.09.10 오후 4:00
최다니엘 김지원 짐꾼 /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최다니엘 김지원 짐꾼 /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연애를 기대해'의 최다니엘과 김지원이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떠난 가운데 김지원의 짐꾼을 자처한 최다니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최다니엘은 캐리어를 끌고 짐가방을 어깨에 메는 등 두 손이 모자랄 정도의 짐을 가득 들고 지친 표정이다. 그런 그를 당연하다는 듯 앞서 걸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이 대비돼 김지원이 최다니엘과의 연애게임에서 우위를 점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나 자칭 연애고수 최다니엘이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해 이들의 연애스토리와 연애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최다니엘과 김지원은 요즘 세대 연인들 간에 대두되고 있는 밀당(밀고 당기기), 어장관리, 프러포즈 등을 소재로 치열한 연애 권력싸움을 통해 실제 커플들의 고개를 무한 끄덕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중 최다니엘과 김지원은 각각 연애고수인 척 하지만 알고 보면 헛똑똑이인 차기대 역을, 김지원은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그대로 녹인 밀당의 대가 최새롬으로 분해 요즘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최다니엘과 김지원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직면하는 현실문제와 커플들이 다투게 되는 원인들을 앞세운 요즘 남녀들을 그대로 녹인 캐릭터로 여러면에서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연애를 기대해'는 SNS 연애코칭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11일(내일)과 12일, 이틀간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연애를기대해 , 최다니엘 ,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