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공효진, 이선균-차승원-소지섭까지 '케미의여왕' 입증
기사입력 : 2013.08.30 오후 12:00
공효진 케미의여왕 입증 / 사진 : 매니지먼트숲 제공

공효진 케미의여왕 입증 / 사진 : 매니지먼트숲 제공


공효진이 케미여왕으로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로코의 여왕' 공효진이 캐릭터에 몰입하며 상대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가능한 일.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선균과 2011년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공효진은 이 외에도 '고맙습니다'의 장혁,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공유, '상두야 학교가자'의 비 등 한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항상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률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공효진이 어떤 상대배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공효진의 친화력 덕분이다. 공효진은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를 스스럼없이 다 받아주고 살려주는데 탁월한 배우로서 극의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상대방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같이 작업하는 건 처음인데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는 최고인 것 같다. 상대방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효진 소지섭 케미 최고", "최고의 케미 커플", "로코에 없어서는 안될 배우 공효진", "공효진은 어느 배우와도 참 어울려", "상대 배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공효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 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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