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민폐하객'과 대조되는 전도연의 민폐 드레스(?)
기사입력 : 2013.08.12 오후 12:40
김태희 민폐하객에 이어 주목을 받은 전도연 하객 패션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ess@jp.chosun.com

김태희 민폐하객에 이어 주목을 받은 전도연 하객 패션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ess@jp.chosun.com


김태희를 잇는 민폐하객에 이어 하객패션 워스트 드레서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는 배우 이병현과 이민정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전 포토월에 선 하객으로는 이천희-전혜진, 유지태-김효진, 장동건-고소영,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정준호-이하정, 이범수 커플을 비롯해 김범, 김태희, 고아라, 신하균, 정우성, 한효주, 김수로, 전도연, 최지우 등이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태희 민폐 하객에 이은 워스트 드레서의 패션.


이날 김태희는 신부 뺨치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로부터 '민폐하객'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전도연은 이날 결혼식에서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강렬한 드레스 색깔에 비해 전도연은 민낯에 가까운 얼굴을 자랑했고 복숭아뼈를 감싸는 스트랩 킬힐은 답답한 느낌을 전해 워스트 드레스로 등극했다.


김태희 민폐하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민폐하객으로 불릴만 하네", "김태희 정말 예쁘다. 민폐하객 인정", "김태희 민폐하객이란 말이 딱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에는 원로 배우 신영군이, 1부 사회와 2부 사회는 각각 배우 이범수와 신동엽이 맡았고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을 마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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