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라이브' 북미 개봉확정 '하정우의 힘'
기사입력 : 2013.08.08 오전 9:47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북미개봉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북미개봉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북미 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개봉 6일째 누적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현지시각으로 8월 9일 부터 북미 주요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더 테러 라이브'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9일 미국 LA CGV를 시작으로 뉴욕, 아틀란타, 시애틀, 라스베가스,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주요도시 약 25개관에서 '더 테러 라이브' 개봉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이는 2012년 개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올해 '베를린'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 올린 한국영화의 꾸준한 흥행 성과를 이어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국내를 넘어 북미지역까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신예 감독과 하정우의 만남이라는 것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 내내 흐르는 긴장감과 스릴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점차 흥행 속도를 붙이고 있으며 이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은 넘은 상황.


한편,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2주차 300만 고지를 향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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