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화 감독 신작 '방과 후 복불복' 파격 캐스팅 된 신예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가수로 구성된 그룹이 아닌, 연기자 그룹이 국내 최초로 탄생한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5인조 신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가 그 주인공.
'서프라이즈'는 주진모, 하정우, 정경호, 정겨운, 조윤희, 김새론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연기자 그룹으로,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등 20대 초반의 다섯 멤버로 구성됐으며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인 '액터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들이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정정화 감독의 신작 '방과 후 복불복'의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 돼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작 '방과 후 복불복'에서 여주인공 김소은과 함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후비고 뽑기부' 부원들로 등장한다.
서강준은 극중 후비고 뽑기부의 리더 서강준으로, 이태환은 뽑기부의 브레인 한재희로 분한다. 유일은 뽑기부 미모 담당 유일을, 공명은 뽑기부 감수성 공명을 마지막으로 강태오는 뽑기부 몸짱의 강태풍 역을 맡아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정화 감독의 꽃미남 시리지를 통해 정일우, 윤시윤 등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고 작품 역시 10~20대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역시 다섯 명의 새로운 꽃돌이들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서프라이즈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신인 배우 그룹이다. 각 개인이 경쟁률 높은 액터스리그 오디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데뷔까지 오게 되었으며 비주얼은 물론 배우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력 외에도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탄탄한 신예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아이돌과는 다르게 배우로서 연기에 기반을 두고 기타 음반, 광고, 예능 등 각 분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방과 후 복불복'을 필두로 업계 다방면에서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예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와 김소은이 출연하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는 9월 초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토어, B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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