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日 오사카 직진 페스티벌 현장 속 장근석 / 트리제이 제공
장근석이 ‘직진 페스티벌(ZIKZIN FESTIVAL)’ 첫 번째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계가 보이지 않는 독주에 나서고 있다.
지난 3, 4일 오사카 인덱스에서 개최된 장근석의 초대형 엑스포, ‘직진 페스티벌’이 총 2만 4천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이번 직진 월드에서는 장근석의 솔로 공연, 그의 프로젝트 그룹 ’Team-H'의 공연과 장근석을 테마로 한 부스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눈 돌릴 틈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4일 생일을 맞은 장근석은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57개 극장에서 솔로 라이브를 생중계, 스크린 너머 1만 5천명의 팬들과도 함께하는 뜻 깊고도 통 큰 이벤트를 선사해 남다른 배려심을 드러냈다.
특히, 장근석의 생일 기념해 매 공연마다 서프라이즈 파티가 줄을 이었다고. 앵콜 공연에서는 노래가 뚝 끊기는 사고를 가장해 장근석을 당황케 하고는 생일 축하곡과 함께 여장을 한 남자 댄서들이 등장, 춤을 추며 관객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파티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생일을 맞는 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은 것도 처음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오사카에서의 직진 페스티벌을 즐겁고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모두에게 감사하고 내 자신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진 월드의 남다른 스케일을 여실히 입증하며 열도를 매료시킨 장근석은 오는 24, 25일 도쿄 마쿠하리에서 두 번째 엑스포를 개최하며 그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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