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 최진혁 주연 영화 '꿈의 시작' / 사진 : 레드브릭하우스 제공
정우성과 최진혁이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
정우성이 유투브 조회수 180만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첫 번째 단편영화 '4랑'에 이어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월령앓이를 낳은 배우 최진혁과 만나 두 번째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연출했다.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된 브랜드필름 프로젝트로 진행된 단편영화 '꿈의 시작'은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탈과 꿈에 대한 판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소비자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작품. 정우성은 '꿈의 시작'의 시나리오를 만나 각색과 연출을, 최진혁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극 중 최진혁은 지친 일상을 탈출해 판타지를 꿈꾸는 직장인 김준수역을 맡아 전작 드라마 '구가의 서'와는 상반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현실의 족쇄와도 같은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시공을 초월하는 환상의 세계에 몸을 맡기며 현대인들의 판타지를 제대로 선보인다.
특히, 판타지를 더할 파라나 물고기,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아이, 자유로움의 상징인 히피밴드와의 만남, 어린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 등은 정우성 감독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장면이라는 후문.
한편, 정우성은 영화 '감시자들'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진혁은 하반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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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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