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25일 '엠카'서 '첫 사랑니' 컴백 무대
기사입력 : 2013.07.19 오후 12:15
컴백을 앞둔 f(x)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을 앞둔 f(x)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으로 컴백하는 f(x)가 올 여름 가요계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에프엑스 새 앨범의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는 신비롭고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어울러진 팝댄스 곡으로 곡의 리듬감을 더해주는 마칭 밴드 사운드와 '럼펌펌펌'이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첫 사랑니' 가사는 첫사랑을 사랑니에 비유,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치아를 밀어내고 마지막에 자라나는 사랑니의 특성에 빗대었다. 이는 실험적이고 차별화된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x)만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에프엑스의 아트 필름은 새로운 형식의 그래픽 비주얼 작업으로 완성됐으며 아련하면서도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에프엑스는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f(x)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는 오는 29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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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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