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탈퇴 / 사진 : 더스타 DB
티아라 아름 탈퇴 소식이 화제다.
지난 10일 아름은 티아라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티아라 탈퇴 소식과 함께 솔로 전향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름은 "새로운 소식이 있다. 앞으로 솔로로 찾아뵐 것 같다. 티아라 아름이를 잊지 말아 달라.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은 "팬미팅을 하고 티아라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느꼈다. '전원일기' 때 봤던 모습보다 몇만 배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언니들은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간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소속사 측은 "평소 힙합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회의를 거친 후 아름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티아라는 원년 멤버인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현재 티아라엔포는 아름을 대신해 영어 실력이 뛰어난 다니를 합류시키는 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아라 아름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아름 탈퇴? 그래도 솔로로 계속 활동하는가 보다", "티아라 아름 탈퇴.. 아쉽지만 본인을 위한 선택이니 존중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부도칸에서 1주년 콘서트를 진행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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