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논란 '시스터 보이', tvN 측 "가족끼리 스킨십? 애정표현 방법" 해명
기사입력 : 2013.06.28 오전 10:18
조작방송에 시달린 '시스터보이' 편 방송 / 사진 : tvN '화성인바이러스-화성인X파일' 방송 캡처

조작방송에 시달린 '시스터보이' 편 방송 / 사진 : tvN '화성인바이러스-화성인X파일' 방송 캡처


tvN 측이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X파일> '시스터보이' 편의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X파일>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황마마 실사판인 '시스터보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시스터보이라는 애칭의 출연자는 바로 위인 스무 살 친누나와 1분마다 뽀뽀를 하는 등 짙은 스킨십을 선보였다. 특히 둘째 누나는 '시스터보이' 도한동 씨의 배변을 확인하는 등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실제 남매라면 이럴수가 없다", "아무리 화성인 바이러스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무리수가 아니냐", "시스터보이 너무 설정이 심하다. 어떻게 누나랑 같이..", "백프로 조작 아닌가요? 어떻게 남자친구 앞에서 남동생과 뽀뽀를.."라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에 tvN 측은 "가족끼리의 스킨십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애정 표현의 방법이 다른 것이니 시청자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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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화성인바이러스 , 시스터보이 , 조작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