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 비에스친날들 /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는 박남정 편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90년대 인기아이돌 멤버로 구성된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
핫젝갓알지는 H.O.T의 멤버 문희준과 토니,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god 멤버 데니안, NRG 멤버 천명훈으로 구성된 그룹. 은지원은 무대에 서기 전 "이렇게 많이 연습한 적은 없었다"라며 고충을 밝혔고 토니안은 "컴백이 아니라 새로 데뷔하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핫젝갓알지는 '비에 스친 날들'을 한 소절씩 부르면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이들은 원조 아이돌 다운 칼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희준은 무대 중간에 가면을 쓰고 나타나 팝핀댄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는 현직 아이돌 같은 완벽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은 386표를 얻으며 3연승을 거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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