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월드워Z'가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브래드 피트의 초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가 개봉 첫 날 23만 9천 여명의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개봉해 17만 8천 여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맨 오브 스틸'의 기록을 훨씬 넘어서며 올 여름 최고의 초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임을 입증했다.
영화 '월드워Z'는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이변에 제리(브래드 피트 분)가 맞서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밀리언셀러 맥스 브룩스의 '월드워Z'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특히 브래드피트는 원작 영화화에 관심을 보이며 원작 소설 '월드워Z'의 판권을 두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끄는 ‘아피안웨이 프로덕션’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판권을 거머쥐었다고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한편, 브래드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남다른 애착을 보인 영화 '월드워Z'는 스크린에서 압도적인 스케일로 사상최고의 액션과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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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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