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리지, 다리 부상으로 컴백 차질..소속사 스케쥴 '전면 취소'
기사입력 : 2013.06.07 오후 5:14
사진 : 애프터스쿨 리지 / 플레디스 제공

사진 : 애프터스쿨 리지 / 플레디스 제공


인기 걸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의 다리 부상이 온라인 상에 알려지면서 애프터스쿨 컴백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리지는 최근 여러 행사장에서 반깁스를 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고, 7일 공개된 애프터스쿨 폴 퍼포먼스 공개 티저 사진에도 포함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리지는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에 ‘ㅋㅋ 다리살빠져서 좋다말구 다리때문에 촬영 못해서 속상해 ㅜ.ㅜ 흑흑 오른쪽다리를 안썻더니 한쪽만 얇아져서 손이 쑥쑥들어가네... 짝다리되도 좋으니 얼른낫게해주세요 ㅠ.ㅠ 무대서야지!!!!!!’ 라는 글을 올려 컴백 무대 전까지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검사 결과, 리지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발목 인대가 늘어난 정도이나, 앞으로의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후 치료에 전념해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리지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안정을 취할 예정인 리지는 아쉽게도 당분간 애프터스쿨의 컴백 준비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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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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