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번호113' 김민서, 몰입도 높인 열혈검사 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3.05.31 오전 11:59
김민서, 매력만점 열혈검사 변신 호평 / 사진 : SBS '사건번호 113' 방송 캡처

김민서, 매력만점 열혈검사 변신 호평 / 사진 : SBS '사건번호 113' 방송 캡처


김민서가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에서 매력 만점 열혈 검사로 완벽 변신했다.


<사건번호 113>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법정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열혈 검사 승주(김민서)와 형사 준석(기태영)이 만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지난 31일 방송된 <사건번호 113>에서 김민서는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여검사 승주로 변신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서는 형사들에게 쫓기고 있던 범인에게 인질로 잡혀 위협받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형사들에게 얼른 범인을 잡으라고 다그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검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밖에서는 빈틈없는 검사이지만 집에서는 불평불만 많은 평범한 20대 여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혜리와 혜리 어머니 희경(김미숙) 사이의 관계 회복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사의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팔색조 김민서 매력 있어!”, “얼굴도, 연기도 완벽! 다음 작품도 완전 기대 기대!”, “7급 공무원에 이어 이 언니 완전 호감, 김민서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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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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