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규 앨범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장근석 /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일본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장근석은 지난 28일 정규 2집 앨범 'Nature Boy' 발매 기념 쇼케이스 'Birthday Count Down'을 개최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제프 도교에서 펼쳐진 이번 쇼케이스는 앨범 예약을 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초청하여 무료로 개최됐다.
장근석은 이날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오프닝이기도 한 'Nature Boy'를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정이 되기 직전 장근석은 팬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축하포를 터트리기도.
특히 늦은 밤 11시 35분에 시작되는 쇼케이스에도 불구하고 2,500여 명의 팬들이 정원을 꽉 채웠으며 500명이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장근석은 공연이 끝난 후 입장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새벽 2시경, 한 번 더 쇼케이스를 진행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장근석은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오키나와와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한 하와이 등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30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되는 닛폰 방송 라디오 '장근석의 올나이트 닛폰 GOLD'에 출연하며 새 앨범의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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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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