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제작발표회 / 사진 : 더스타 DB
수영 제작발표회서 단독 주연을 맡게 된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영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첫 번째 단독 주연인데 부담감이 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수영은 "오히려 지난해 방송된 <제 3병원> 때보다 덜하다. 편집한 걸 보면 나도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실감하게 된다. 현장에서 즐겁게 노는 것처럼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영은 제작발표회서 "대본을 받았을 때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하며 선배들이 잘 이끄시는 모습을 보고 점점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최수영은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 로맨티스트 공민역 열을 맡아 친근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로,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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