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어 중인 박신혜, 중국 첫 단독 팬미팅 현장 / 사진 : 솔트 제공
아시아투어 중인 박신혜가 필리핀, 일본에 이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상하이에서 <2013 박신혜 아시아투어 KISS OF ANGEL in Shanghai>라는 타이틀로 중국 첫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TGC 걸즈 컬렉션을 통해 중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중국 내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7일 푸동공항의 박신혜 입국 현장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 팬들까지 현지 수많은 팬들이 몰려와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유력 매체들과 연이은 인터뷰를 마친 박신혜는 18일 저녁 7시 30분 상하이의 운봉극장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박신혜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OST를 열창한 것은 물론, 댄스 퍼포먼스, 귀요미 플레이어, OX퀴즈, 요리토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투어 관계자는 "첫 공연지인 필리핀에서는 댄스를, 일본에서는 로맨틱펀치와의 록 콜라보레이션을, 중국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 공연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박신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무대"라고 혀를 내둘렀다.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중국에 공개되기 전부터 박신혜의 출연작이라는 이유로 현지에서 이슈되고 있다. 박신혜는 공연이 끝난 후 웨이보와 트위터를 통해 팬미팅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김은숙 작가의 SBS 새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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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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