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성웅 신은정에 돌직구 프러포즈 /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만난 상대역 신은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무릎팍도사 박성웅 편에서 박성웅은 "드라마에 함께 나온 김미경 선배가 '우리 드라마에서 네 상대역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다. 상대역인 신은정을 처음 봤을 땐 제일 예쁜 것 같진 않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성웅은 "그러고 6개월 상대역으로 지내다보니 왜 김미경 선배가 그렇게 얘기했는지 알겠더라. 마음까지 예쁜 사람이었다. 6개월 만에 사귀자고 먼저 대시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충주에 가서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대답을 안하더라. 나중에서야 대답을 받았다. 알고보니 말을 못 할 정도로 가슴이 떨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무릎팍도사 박성웅 편은 시청률 4.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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