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투윅스'서 이준기 쫓는 킬러 변신
기사입력 : 2013.05.14 오전 9:41
사진 : 송재림 / SM C&C 제공

사진 : 송재림 / SM C&C 제공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 캐스팅됐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와 ‘찬란한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올 하반기 관심 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남자주인공으로 이준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송재림은 극중 이준기를 쫓는전문 킬러 역을 맡아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을 살리고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왕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검’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강한존재감을 알렸던 송재림은 현재 방영중인 MBC 퀸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남자 네일 리스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송재림은 “소현경 작가님과 손형석 PD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두 분과 작업해볼수 기회가 생기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될 것 같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윅스’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며, 송재림은 영화 ‘용의자’와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투윅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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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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