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브랜드 갸스비 국내모델로 발탁된 김우빈 / 사진 : 맨담코리아 제공
배우 김우빈이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왁스 브랜드 갸스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모델로 활동할 것을 알렸다.
최근 진행된 갸스비 제품 광고 촬영은 김우빈이 다양한 모습을 발산할 수 있도록 시크, 액티브, 퓨어라는 3가지 제품 콘셉트에 따라 연출됐다. 이에 김우빈은 강한 집중력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맨담코리아 관계자는 "김우빈만의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갸스비 프리미엄 왁스와 완벽히 어울린다"며 모델 제의 이유를 전했다.
이에 김우빈은 "주로 반항아 역할을 맡다 보니 강한 이미지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는 부드럽고 섬세한 면도 많은데 좀처럼 보여 드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갸스비 덕분에 이렇게 또 다른 면을 보여 드리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며 "오래전부터 <갸스비>를 사용해왔던 팬으로서 이렇게 한국 첫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갸스비 모델로 활동하게 된 김우빈은 버커루, 카스 후레쉬, 빙그레 바나나우유 등 의류, 주류, 유제품에 이어 뷰티 광고까지 섭렵하며 광고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영화 <친구2>를 통해 충무로에 입성, 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아 배우 유오성, 주진모 등과 함께 <친구> 신드롬을 재현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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