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빛낸 유이-정은지-윤진이-박신혜 / 사진 : 더스타 DB
백상예술대상을 레드카펫을 빛낸 미소 천사들이 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한효주, 송중기, 박유천, 수지, 정은지, 김민희, 박신혜, 신보라, 유재석, 허경환 등의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레드카펫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배우들이 있었으니 바로 유이, 정은지, 윤진이, 박신혜가 그 주인공.
먼저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유이와 정은지는 무한 팬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핑크색 드레스에 화이트 목걸이를 매치한 채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포토월에 오른 유이는 특유의 상큼한 미소로 자리를 떠나기 직전까지 연신 손을 흔들어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정은지 역시 등장부터 팬들에게 두 손 가득 손인사를 보냈다. 이날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우아한 드레스를 선택한 정은지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정은지는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미소를 잊지 않았다.
삼촌팬 녹이는 햇살 미소를 선보인 여배우도 있었다. 윤진이는 이날 스킨톤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현재 KBS2 드라마 <천명>에서 도적패 두목의 딸 소백 역을 소화 중인 윤진이는 극 중 선보였던 더벅머리와 왈패 아가씨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랑스럽고 애교 섞인 눈웃음으로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이뤄냈다.
올해 초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여배우로 등극한 박신혜가 선택은 블랙의 원오프숄더 드레스. 박신혜는 블랙 롱드레스에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신혜는 특유의 선한 웃음으로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이어가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영화대상으로는 류승룡, 영화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민희, TV대상에서는 유재석, TV남자인기상는 박유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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