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윌 스미스 러브콜 화답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박재범이 헐리웃 스타 윌 스미스 父子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애프터 어스'의 국내 개봉 엔딩곡에 뮤지션 박재범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영화 '애프터 어스'의 두 주인공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박재범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헐리웃까지 사로잡은 박재범의 매력이 다시금 회자되며 눈길을 끄는 것.
이들의 러브콜에 화답하듯 박재범은 '애프터 어스'의 엔딩곡 'I like to party'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영화 팬을 비롯 많은 리스터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박재범은 오는 7일(화) 저녁,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영화 '애프터 어스'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와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영화 '식스 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윌 스미스와 게리 위타가 각각 스토리와 각본을 맡았다.
한편, 박재범은 디지털 싱글 <JOAH>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해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 <'NEW BREED' LIVE IN SEOUL>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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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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