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에게 헤드락 포옹 "일 내겠어~"
기사입력 : 2013.04.30 오후 4:21
사진: 이승기 수지 / 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 이승기 수지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와 수지가 웃음이 가득 담긴 달달한 ‘헤드락 포옹’을 선보인다.


이들은 30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 강은경, 연출 : 신우철 김정현) 8회 분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상큼달달한 모습을 펼쳐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던 이승기가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수지를 ‘헤드락’으로 사랑스럽게 제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핑크빛 감도는 ‘러브 포텐’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첫 만남부터 서로 티격태격해왔던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다정해 보이는 친밀감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인반수 정체를 알고 고뇌하는 이승기와 그런 이승기를 감싸주며 거부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 수지의 운명적인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독주 체제를 가동한 ‘구가의서’의 지난 7회 방송 분에서는 참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봉착한 이승기와 유동근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그려졌다. 유동근이 이승기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사람”이라고 칭하고 거둬들이면서 앞으로 극적 긴장감을 드높였다. 또한 ‘백년객관’ 엄효섭에 이어 안주인이었던 김희정마저 처절한 최후를 맞으면서, 유연석과 이유비에게 닥칠 시련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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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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