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정하나'로 활동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시크릿의 래퍼 징거 / 사진 : TS엔터 제공
인기 걸 그룹 시크릿의 래퍼 징거가 '정하나'라는 본명으로 활동한다.
시크릿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네 번재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의 발표를 앞두고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래퍼 징거가 데뷔 이후부터 사용한 '징거'라는 예명 대신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작업에 몰두해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네 곡 중 세 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본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하나는 야자수가 늘어선 길의 풍경을 배경으로 양갈래 머리에 푸른색 스트라이프 민소매 의상에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해 건강한 바디라인을 뽐냈으며, 환한 미소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다.
한편 시크릿은 내일(25일) 멤버 한선화의 티저 사진과 함께 타이틀곡 'YooHoo'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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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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