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결말, 통쾌한 복수극 '해피엔딩'
기사입력 : 2013.04.22 오후 12:00
돈의 화신 결말 / 사진 :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돈의 화신 결말 / 사진 :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돈의 화신 결말이 시청자들을 후련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 결말은 이차돈(강지환 분)의 부모를 죽이고 돈까지 가로챈 악인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지세광(박상민 분)의 죄를 입증할 스위스 비밀계좌 송금 영수증을 가지고 있던 전지후(최여진 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법조인의 양심을 택해 이차돈에게 이를 건넸다.


결정적 증걸르 확보한 차돈은 TV교양프로그램을 제작해 세광의 죄를 만천하에 알리고 차돈과 재인(황정음 분)은 TV프로그램을 통해 이중만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를 본 여론은 지세광에게 등을 돌렸고 차돈은 재판에서 그를 압박했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지세광은 은비령(오윤아 분)의 도움으로 몸을 숨길 수 있었지만 끝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탐욕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은비령은 지세광에게 몰래 독을 먹였고 지세광은 이를 마시고 피를 토하다 결국 권총으로 자살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은비령 역시 독잔을 마시고 차돈에게 참회를 구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돈의 화신 결말은 권선징악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차돈과 재인의 행복한 결혼식 모습으로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돈의 화신 결말에 누리꾼들은 "돈의 화신 결말보니 정말 속 시원하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드라마!", "오랜만에 웰메이드 돈의 화신 결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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