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가 뭐길래..무릎 꿇고 싸리비 '뭇매'
기사입력 : 2013.04.19 오전 9:35
사진 :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 정유경,연출 : 윤성식) 촬영 현장에서 싸리비로 맞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아이유 분)이 배우가 되는 것을 허락 받기 위해 다시 한 번 순신네 집에 찾아갔다가 막례(김용림 분)에게 싸리비로 두들겨 맞고 정애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허락을 구하는 수모를 겪는 것.


마치 결혼을 반대하는 장모 집에 찾아가 허락을 구하는 듯한 간절한 모습은 단순히 연아(김윤서 분)와의 내기 때문인지, 본인도 자각 못 한 순신에 대한 다른 마음이 있는 건 아닌지 둘의 본격적인 러브 모드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주먹 키스'를 비롯해 순신이 짝사랑하는 찬우(고주원)를 질투를 하는 준호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싹트기 시작한 달달한 감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순신이 미령(이미숙 분)의 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정애의 완강한 반대에 준호가 싸리비로 두들겨 맞고 무릎 꿇으면서까지 '이순신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한편, 준호가 순신을 위해 계속되는 굴욕을 감수하면서 까지 '이순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지는 금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사진 :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최고다이순신 , 조정석 ,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