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최종 우승, "배신 기린은 호랑이보다 강하다"
기사입력 : 2013.04.15 오전 10:21
이광수 최종 우승 /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 최종 우승 /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 최종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수 은지원, 소녀시대 제시카가 출연해 멤버들 각각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동물로 변신해 '동물의 왕국' 특집으로 진행됐다.


'동물의 왕국' 특집에서 호랑이를 맡은 김종국에게 원숭이 개리가 탈락했다. 이에 기린 이광수는 각기 다른 연합 작전으로 맡서다 김종국에게 메뚜기 유재석이 탈락할 것이라 짐작 즉시 고양이 송지효를 탈락시키고 연이어 토끼 제시카를 탈락시켰다.


이광수 최종 우승을 목전에 두고 그는 "기린이여 나에게 힘을 주세요"라고 외치며 호랑이 김종국에게 기습공격을 시도해 실랑이 끝에 호랑이 탈을 벗기는 역전극을 펼쳐 '기린왕'에 등극했다.


이광수 최종 우승을 본 시청자들은 "배신 기린 부활! 그 끝은 이광수 최종 우승", "이광수 최종 우승보다 기린과 교감 장면이 진짜 대박", "오랜만에 이광수 최종 우승! 나도 신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와 유재석, 하하, 개리, 송지효, 김종국, 지석진 등이 함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 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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