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한복 디자이너 변신 '조선판 런웨이' 눈길
기사입력 : 2013.04.04 오후 3:31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배우 김태희가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깜짝 변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장옥정 역으로 출연 예정인 김태희가 최근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은 장옥정이 패션쇼를 통해 직접 제작한 한복을 선보이는 자리로 혼례복에서부터 독특하면서 화려한 이색 한복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옥정은 런웨이를 걸어가는 모델들의 장신구와 옷매무새를 직접 만지며 조선스타일 패션쇼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옥정은 침방 궁녀가 되기 전부터 디자이너로서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김태희 씨가 촬영 전부터 바느질과 자수 연습 등을 한 덕분인지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을 자연스럽게 재현해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태희를 비롯해 유아인, 홍수현, 이상엽 등이 출연하는 <장옥정>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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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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