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바나나가 노란색 신발?'
기사입력 : 2013.03.31 오전 10:24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장면 캡쳐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장면 캡쳐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채텀섬 석기생존 3일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너무 힘들다”며 “3일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여기 걸어오는데 헛구역질까지 나더라. 너무 배고프다”며 정글 촬영의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박보영은 “저기 앉아있는데 바나나를 보고 ‘스태프들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구나. 우리가 못 먹고 있는데 바나나를 저렇게…’라는 섭섭함이 들더라”며 “그런데 다시 보니 바나나가 아니라 노란색 신발이었다. 심지어 노란색도 아닌 형광색이었다. 헛것이 보인다. 미치겠다. 밥 좀 달라”며 환각증세를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불쌍하다”, “박보영 환각증세 토로..3일이나 제대로 못 먹다니 나 같으면 못 견딜듯”, “박보영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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