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트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가 21일(어제) '맨 인 러브'(Man in Love)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 돌풍을 일으켰다.
인피니트는 21일 낮 12시 신곡 '맨 인 러브'를 발표하자마자 상위권에 안착시키더니 저녁 이후로 차트를 장악하며, 22일 밤 12시에는 올킬을 달성했다.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개월 만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컴백 전부터 대규모 D-DAY 프로모션을 펼쳤고, 컴백일인 21일에는 대규모 여의도 IFC몰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음악방송, 구글플러스와 함께한 행아웃 등 스케줄을 강행군하며 하루종일 온라인을 실시간 검색어로 달구었다.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진 인피니트는 봄과 같이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컴백 신고식 마지막은 구글플러스와 함께한 행아웃 이벤트였다. 이번 이벤트는 전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화상 채팅으로 인피니트의 컴백파티 겸 3월에 생일인 엘과 호야의 생일파티를 위해 마련됐다. 연희동 로랑에서 진행된 행아웃 이벤트는 전세계 10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시간 온라인 음악 차트에는 타이틀 곡 '맨 인 러브' 외에도 수록곡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팝 발라드 '그리움이 닿는 곳에', 리더 김성규의 솔로 곡이었던 '60초'의 인피니트 버전까지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거의 전 곡이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에 음악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인피니트!", "믿고 듣는 인피니트의 음악!"이라며 음악적인 만족도를 표시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25일 4집 앨범 <New Challenge> 오프라인 C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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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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