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대왕의 꿈' 촬영현장 공개..비극적 운명 암시?
기사입력 : 2013.03.21 오전 11:11
홍수아 트위터

홍수아 트위터


홍수아가 KBS 1TV '대왕의 꿈'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대왕의 꿈'을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홍수아는 "어제 절벽에서 우리 스태프들 죽다 살아났어요. 바람 때문에 날아가는 줄. 또 다시 꽁꽁 얼었던 손. 문경에서"라며 "법민, 연화 안녕"이라는 의미 심장한 내용의 글을 남겼다.


현재 홍수아는 '대왕의 꿈'에서 비극적 운명을 짊어진 신라시대 줄리엣 연화 역을 맡고 있다. 연화는 극중에서 김춘추(최수종 역)의 아들 법민(이종수 역)과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다.


홍수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화가 죽나요 설마?", "홍수아 대왕의 꿈 연기에 물이올랐다", "연화 법민, 안타까운 사랑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수아가 출연하는 '대왕의 꿈'은 지난 17일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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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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