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판명 "휴식 후 활동하면 건강 무리無"
기사입력 : 2013.03.20 오후 3:12
사진 : 장재인 / 나뭇잎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장재인 / 나뭇잎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장재인이 말초신경계 손상이 아닌 '근긴장이상증'을 확진 받았다.


장재인 소속사 나뭇잎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대로 지난 가을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여러 병원을 찾았고 각종 검사를 받아본 결과 '말초신경이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하지만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의 한 대형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 신경 초음파검사, 근육검사 등 정밀 검사들을 거쳤고, 20일 정오 의료진으로부터 근긴장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근긴장이상증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증상으로, 일주일 간 입원을 통해 양·한방 치료 후 차도에 따라 통원 치료 혹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방법 등이 고려되고 있다.


또 소속사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최선을 다해 치료할 것이며, 향후 충분한 휴식과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한 뒤에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재인은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할 뿐이다. 열심히 치료 받고, 빠른 시간내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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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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