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눈 모녀 방송 후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파란눈 모녀 방송 후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파란 눈 모녀 김미옥 씨와 딸 초은 양이 2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미옥 씨는 "자신감이 생겼고 내가 먼저 떳떳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녹화장에서 마주친 사람들 역시 우리 초은이에게 '예쁘다'고 말해줘 요즘엔 '난 예뻐'라는 말을 남발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파란눈 모녀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눈동자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릴적부터 남들의 시선과 수근거림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초은이 엄마가 상처받을 딸의 미래를 걱정해 안타까움을 샀다.
파란눈 모녀 방송 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란눈 모녀 방송 후 밝아져서 보기 좋다", "파란눈 모녀 방송 후 밝아져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