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단점 고백 "다소 우유부단 하다"
기사입력 : 2013.03.17 오전 10:21
유재석 단점 고백 / '무한도전' 장면 캡쳐

유재석 단점 고백 / '무한도전' 장면 캡쳐


유재석 단점 고백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NO스트레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음 대청소 시간을 갖고 자신을 돌이켰다.


심리검사에 나선 유재석은 자신의 장단점을 꼽아보라는 전문가의 말에 "장점은 열심히 한다. 잘 웃는다"고 말했다.


단점은 "다소 우유부단 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내가 하는 말을 다른 사람들이 잔소리로 느끼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잘 하자고 얘기하는 것인데 잔소리라고 느끼는 멤버들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 단점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은 단점도 멋져보인다", "열심히 하니까 잔소리를 하는 것", "유재석 단점이 장점으로 보인다", "유재석에도 단점이 있다니 신기할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유재석이 하도 일일이 잔소리를 심하게 해 휴대폰에 단축번호를 11번으로 저장해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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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재석 , 예능 , 무한도전 , 스트레스 , 단점 ,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