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류진의 GG엔터, 중화권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2013.03.12 오전 10:01
사진 : G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G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진과 류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코믹리츠그룹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GG엔터테인먼트 조성근 이사는 "코믹리츠 그룹은 중국을 본사로 한국에도 자회사인 CNR미디어가 있어 유진과 류진의 중화권 활동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진출에 큰 힘을 보태줄 GG엔터테인먼트의 훌륭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코믹리츠그룹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자 엔지차이(柴智屏, 시지병)가 설립한 회사로, 드라마 제작 뿐만 아니라 아이돌그룹 F4를 발굴해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 현재는 영화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로 유명한 배우 가진동을 비롯해 여러 중화권스타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경영도 하고 있다. 몇 해전부터는 대만에서 중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활동 중이며 영화 사업에도 성공을 거둬 지난해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 이후 기대작 <소시대(小时代, Tiny Times)> 개봉을 앞두고 있다.


GG엔터테인먼트는 류진과 유진의 첫 진출 작품으로 코믹리츠그룹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한 여러 작품을 함게 검토하여 최고의 작품으로 중화권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유진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온스타일 <겟잇뷰티>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류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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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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