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복귀, '광희 하차'에 바통 잇는다
기사입력 : 2013.03.08 오후 12:48
우승민 복귀 /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우승민 복귀 /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우승민 복귀가 화제다.


MBC 측은 8일 우승민의 프로그램 합류소식을 전하며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원래 모습과 우승민씨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원년 멤버가 함께 하면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릎팍도사>의 우승민은 지난 2011년 11월 강호동이 MC에서 하차하면서 동반으로 프로그램에서 빠진 후 1년 4개월 여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이제 원년멤버가 다시 뭉친 <무릎팍도사>의 인기회복 여부가 관건이 됐다.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MC 복귀 이후 정우성, 워쇼스키 남매, 성룡 등 특급스타들을 초대했지만 동시간대 하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부침을 거듭했다.


과연 우승민이 과거 20%를 곧잘 넘었던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그는 과거 토크 중간 촌철살인의 멘트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주기도 했다.


우승민 복귀하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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