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승원 / 더스타DB
배우 차승원과 장진 감독이 6년 만에 영화 <하이힐>로 조우한다.
영화 <하이힐>은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 차승원과 장진 감독이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일으킬 영화로 2013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차승원은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자리잡았으며, 장진 감독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와 tvN <SNL코리아>(2012) 연출과 진행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 왔다.
연극무대 데뷔작인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일 양국 공연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차승원이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결정한 데는 장진 감독의 역할이 크다.
장진 감독과 차승원은 <박수칠 때 떠나라>(2005), <아들>(2007) 등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 영화를 통한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영화 <하이힐>은 오는 4월 크랭크인하여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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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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