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 S.A.L.T 제공
'소통'과 '성장' 그리고 판타지와 현실을 함께 담으며 젊은 배우들의 열연과 감성적인 대사로 매 회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tvN 월화극 <이웃집 꽃미남>이 26일 밤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웃집 꽃미남>에서 세상에 문을 닫은 라푼젤 '고독미'의 세상 밖으로 성장기를 그리며 뜨겁게 사랑 받은 배우 박신혜가 종영 후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소속사를 통해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고독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행복했다. 새로운 나를 만나 또 한번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힐링메시지가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안녕 고독미…'라고 고별인사를 남기기도.
<이웃집 꽃미남> 첫 회, 집 밖으로 나가기조차 두려워했던 독미(박신혜 분)는 최종회에서 1년의 시간을 넘어 눈부시게 밝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했고 상처투성이지만 사랑스러운 자신만의 고독미를 만들어낸 박신혜는 깊어진 연기로 '박신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새로운 멜로를 선보인 <이웃집 꽃미남> 역시 사상최고가로 일본에 선판매되는가하면 중국 최대 포털 소후티비에서 한국 드라마 다시보기 데일리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꽃미남 열풍을 이어갔다.
한편 박신혜는 종영한 <이웃집 꽃미남>과 더불어 휴먼코미디 장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 차세대 한류퀸답게 3월에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여배우 최초 아시아 투어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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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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