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학창 시절, 심각한 왕따…원인은 '선생님?'
기사입력 : 2013.02.27 오전 11:29
유인나 학창 시절 / 사진 : 더스타 DB, KBS2 '달빛프린스' 방송 캡처

유인나 학창 시절 / 사진 : 더스타 DB, KBS2 '달빛프린스' 방송 캡처


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는 배우 유인나와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출연해 박성우 시인의 시집 '난 빨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편애가 좀 심하신 분이었는데 저만 예뻐하셨다. 그로 인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당시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어서 머리도 친구들 보다 길었고 선생님들이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봐주신 편이었다. 선생님의 배려가 친구들에게 미움을 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끝으로 "점심시간에 친구랑 밖에 나갔다 오면 의자가 삐걱거리는 걸로 바뀌어져 있다던가 책상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 그러면 그걸 치워야 했다"고 덧붙였다.


유인나 학창 시절 왕따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나 학창 시절에 상처 많이 받았었던 것 같다", "유인나 누나 힘내세요", "어제 방송보고 마음이 찡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는 현재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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