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용준형 하연수 / 엠넷 제공
인기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몬스타>에 신예 하연수가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남녀 주인공을 확정한 <몬스타>는 포스터 촬영을 진행, 용준형과 하연수가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연수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 몽환적인 이미지로 주목받기 시작해 최근 송중기와 함께 CF에 등장하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다. 드라마 주연으로는 첫 도전장을 던진 하연수는 극중 ‘민세이’ 역을 맡아 잠재된 매력을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하연수가 맡은 ‘민세이’는 뉴질랜드에서 전학 온 고등학생으로, 학교생활도 공부에도 관심이 없지만 노래 부를 때에만 행복을 느끼는 소녀. 극중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의 짝이되며 윤설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주변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윤설찬과 우연히 음악밴드에 합류하게 되며 본의 아니게 크고 작은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Mnet을 총괄하는 신형관 상무는 “김원석 감독은 앞서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송중기, 유아인, 박유천을 발굴해 세상에 알린 결정적인 인물이다. 숨겨진 보석을 찾아서 배우의 매력을 뽑아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분이라, <몬스타>의 하연수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오는 2월말 크랭크인해 4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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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연수 / BH 제공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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