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故임윤택 장지 방문, "걸 수 없는 전화번호" 누리꾼 뭉클
기사입력 : 2013.02.20 오전 11:33
이승철 故임윤택 장지 방문 / 사진 : 더스타 DB, 이승철 트위터

이승철 故임윤택 장지 방문 / 사진 : 더스타 DB, 이승철 트위터


이승철 故임윤택 장지 방문했다.


이승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윤택이한테 다녀왔습니다. 쌀쌀하지만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서 웃고 있었습니다. 아직 내 핸드폰에는 그의 전화번호가 남아있는데 걸 수가 없는. 그를 에워싸고 있는 꽃다발이 고마워보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철은 "마침 바로 옆 입구에 이영훈 형님의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 외롭지 않기를"이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故임윤택의 장지 풍경이 담겨 있다. 이승철 故임윤택 장지 방문한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놓고 간 꽃다발이 놓여있었다.


故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끝에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으며 지난 14일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 이승철과 故임윤택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심사위원과 오디션 참가자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승철 , 울랄라세션 , 故임윤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