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주원, '곤드레 만드레' 열창..촬영장 분위기 폭소!
기사입력 : 2013.02.18 오후 2:09
사진 : 주원 / 사과나무픽쳐스, 커튼콜미디어 제공

사진 : 주원 / 사과나무픽쳐스, 커튼콜미디어 제공


주원이 뮤지컬, 드라마에 이어 트로트계까지 넘보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 천성일, 연출 : 김상협)에서 주원이 최강희의 '부끄부끄'에 대항하여 '곤드레 만드레'로 코믹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일 방송될 주원의 '곤드레 만드레'는 서원(최강희)의 가족과 술에 취한 길로(주원)가 흥에 취해 춤과 노래를 뽐내는 장면이다.


지난 17일, 용인의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은 주원의 음주가무 끝판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주원은 마이크를 잡는 순간 노래에 심취했고,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춤을 그대로 재연하는 등 무대 연륜이 느껴지는 포스를 무한대로 발산하며 촬영장의 흥을 돋웠다. 이에, 숨죽인 채 촬영을 진행하던 스텝들 역시 주원의 신명 나는 노래에 흥겨워하며 촬영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주원은 또, 촬영장 분위기가 다운될 때마다 자신의 히트곡(?)이 되어 버린 '곤드레 만드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최강희의 '부끄부끄'로 전국에 부끄부끄 열풍을 몰고 왔던 '7급 공무원'은 이 여세를 몰아 주원의 '곤드레 만드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원의 금사빠 열풍에 이은 곤드레 만드레가 전파를 탈 '7급 공무원'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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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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