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핑크레이디 / 사진 : E채널 <단단한 가족>
오광록 핑크레이디 변신이 화제다.
오광록은 E채널 시트콤 ‘단단(短短)한 가족’에서 김완선과 부부로 출연 중에 있다. 그는 힘없는 중년 가장 역할로 이번 ‘단단한 가족’ 방송에서 아들 역할의 단우와 함께 깜짝 여장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소 엉뚱하고, 철없는 캐릭터의 오광록은 극중 아들 단우와 함께 일명 ‘핑크레이디’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가발 뿐 아니라 핑크빛 블러셔와 강렬한 스모키화장 등 완벽한 풀메이크업의 여장을 선보인다.
특히 다소 부끄러워하는 단우와 달리 오광록은 천연덕스럽게 립스틱을 바르고 여성스러운 동작과 걸음걸이를 흉내 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광록 핑크레이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단단한 가족’ 출연자들은 매회 ‘깜짝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의 누드모델, 김완선의 개코원숭이 등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고 있다. 오광록이 깜짝 핑크레이디로 변신한 모습은 2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