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오열 / 사진 : 서인영 홈페이지, Mnet '보이스키즈' 방송 캡처
서인영 오열 장면이 화제다.
서인영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보이스 키즈'에서 자신의 팀인 김초은, 허성주, 김민경의 무대가 끝나자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서인영의 '애니모어'를 완벽하게 부르자 서인영은 "너무 기대 이상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심각하게 봐서 말을 못하겠다. 너무 뿌듯하고 고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선택한 보이스는"이라고 뜸을 들이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인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제가 선택한 보이스는 허성주입니다"라고 최후의 1인을 뽑았다. 서인영의 오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서인영 오열 장면이 화제가 된 이날 방송에서는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열창한 김명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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